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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요제공>등동병사상량문(嶝洞丙舍上梁文)
嶝洞丙舍上梁文 墟墓起哀子孫寓羹墻之思棟宇重新丙舍騰輪奐之頌地惟舊食謨自先貽竊惟樂齋趙公以忠孝姿際昭明運杜門自靖累辭聖朝之恩徵求仁何怨彌堅西山之高節始於玉川之乾谷聊樂仁智之居終焉峨嵋之佳城爰卜衣履之藏惟伯仲曾祔以上下緬邱壠封若斧堂精魄攸寧雲仍瞻依而增感梓樹如拱行路指點而起欽自前世有墳庵己經數百年而中年羅火燼盖無一二存祇緣時屈而擧嬴未遑剏新而追舊會同僉議既有孝孫之獨賢經營累年追思先謨之不墜良工趨事公輪墨而離婁繩美材自來徂徠松而新甫柏重屋分爲四架東其齋西基齋百世視同一家聚於是祭於是玆以成之孔易由其志之甚勤登登馮馮亦有皷鼕之不勝幽幽秩秩竚見松竹之如苞齊潔烝旨甞有其所矣春秋霜露如將見之煥然結構之維新顒右香火之仍昔聊奮三寸之短管載颺六偉之善謠兒郎偉抛樑東雲外華山入望中羅列諸峯靑截彼兒孫福祿世重重南雪山秀色滴靑嵐仰止彌高輕重在精靈㑆若去來庵西一縷香烟日欲低多少行人應指點松杉欝欝草萋萋北嵋岑磅薄拱辰極遠護先瑩餘氣長鍾出後來人傑特上上有玄天星日朗昭得斯間山水明依依精魂長無恙下噦冥噲正是齊舍承先裕後在於斯庭草階花舊也伏願上樑之後棟宇長存春蘭秋菊與芬苾而長延烟雲不改玉樹瓊芝共遺裔而併茂休善修繕竣功相勳慕仰乞文爲此誠孝猗歟休哉 錦城 呉駿善 書 등동병사상량문(嶠洞丙舍上梁文) 무근무덤에 슬픔이 일어난 것은 자손이 추모의 정이 있기 때문이요 기둥과 처마끝이 거듭 새로우니 재각은 높고 빛난 칭송이 오르는 도다. 땅은 오직 옛터이요 가르침은 선조로부터 남긴 것이로다. 내가 생각건대 요재조공은 충효의 바탕으로 밝은 국운을 당하여 문을 막고 스스로 다스린 것은 여러 번 성조의 은혜로 무엇을 사양함이요 어짐을 구하며 무엇을 원망하랴. 서산의 높은 절의가 더욱 강하도다. 옥천의 건곡서 비롯하여 애오라지 인지(仁智)의 거처를 즐기는 도다. 마침내 아미의 가성(峨嵋之佳城)에 이에 옷과 신발의 갊을 곳을 선택하였다. 오직 백중(伯仲)은 이상에 장사하고 아래로 큰 무덤에 개장하였다. 봉분이 斧堂같으니 정한 체백이 편안하겠도다. 자손이 높이 바래보고 의지하니 감창이 더하고 가래나무가 아름드리가 되니 길가는 자 손가락질하며 공경한다. 전세로부터 있는 재각이 이미 수백 년을 지내고 중년에 화재를 만나 한두 가지도 있는 것이 없는데 다만 때를 따라 굽이고 들어 뒤집을 겨를이 없이 옛 모양을 따라 새로 창건하였다. 여러 의론이 함께 모아져 이미 효손의 홀로 어짐이 있고 여러 해 경영에 선조의 가르침을 생각하는 도다. 어진 공정이 일에 부합하니 공수(公輸)의 먹과 이루(離婁)의 먹줄이로다. 아름다운 재목이 스스로 오니 조래산(徂徠山) 소나무에 새 큰 잣나무요 큰집을 四간으로 나눠 동재와 서재로 하였다. 백대를 한집으로 보아 이에서 모우고 이에서 제사하는도다. 이래서 이루기가 심히 쉬운 것은 그 뜻이 심히 근실한 때문이로다. 담쌓는 소리와 담다지는 소리가 또 북소리보다 승하고 그윽하고 맑아 소나무와 대나무의 다북이 난 것을 본 것 같도다. 재계하고 제수 숙정이 일찍 그쳐 소가 있는지라. 봄과 가을로서 리와 이슬을 장차 본 것 같아 새로운 건축이 환히 빛나고 크게 향화는 전과 같도다. 애오라지 세치 짧은 쌍피리를 뽐내어 이에 六위의 좋은 노래를 올리는도다. 아랑위가 동편에 밀치니 구름밖에 화산이 눈 가운데 든다. 벌어선 여러 봉오리가 가파르게 푸르니 아손복록이 대로 거듭하였다(雲外華山入望中 羅列諸峯靑截彼, 兒孫福祿世重重) 南쪽에는 설산 빼난 빛에 푸른 안개가 떨어진다. 덕행을 높이 우러러 보매 경중이 있으니 정령이 황홀하게 분암에 오고 간 것 같더라(雪山秀色滴靑嵐 仰止彌高輕重在 精靈怳若去來庵) 西쪽에는 한줄 향기로운 연기에 해가 저물고저하니 다소 행인이 응당 손으로 가르쳤을 것이요 송삼은 울창하고 풀은 무성하였다(一縷香烟日欲低 多少行人應指點 松杉欝欝草萋萋) 北쪽에는 아미산 매뿌리가 널리 덮여 북두를 아람하였다. 멀리 선영을 수호하니 남은 기운이 길고 크게 난 뒤에 온 인걸이 특출하였다(嵋岑磅薄拱辰極遠護先瑩 餘氣長鍾出後來人傑特) 上에는 玄天이 있어 별과 해가 밝았다. 이 사이에 밝은 빛에 산수가 밝으니 비슷한 정혼이 길이 무양하였다(上有玄天星日朗 昭得斯間山水明 依依精魂長無恙) 아래로는 밝고 어두며 환하고 바른 것이 이 재각이로다. 선영을 이으고 후손을 복되게 한 것이 이에 있으니 뜰풀섬돌꽃이 옛 빛을 뛰였다(噦冥噲正是齊舍 承先裕後在於斯 庭草階花舊也) 엎드려 원하건대 상량한 뒤에 재각을 길이 보존하며 봄 난초와 가을 국화가 향기롭게 길이 생생하고 연기와 구름이 변하지 않고 옥나무와 구슬지초가 영구히 번창하리라. 휴선(休善)이 수선 준공하고 상훈(相勳)이 청문하니 이 성효가 거룩하고 아름답도다. 錦城 呉駿善 書 註:서산(西山) 백이숙제:인지(仁智) 인자요산지자요수(仁者樂山智者樂水) 부당(斧堂)위의 가 있다는 것. 조래사(徂徠山):중국 산동성에 있는 산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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